"이게 진짜 무료라고? Grok3 제대로 써보는 법, 이것만 알면 끝!"

ChatGPT가 AI의 기준처럼 여겨졌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이제 진짜 주목해야 할 건 바로 Grok3.
일론 머스크가 만든 이 AI는 실시간 정보 처리, 인간적인 대화 센스, 그리고 무료 개방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점점 사용자들을 흡수 중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Grok3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
지금부터 정말 간단하게, 제대로, Grok3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Grok3는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

Grok3는 별도의 앱이 아니다.
X(구 트위터) 플랫폼 안에서 작동한다. 즉, Grok3를 쓰기 위해서는 X 계정이 필요하다.

https://grok.com/ 

현재 X 플랫폼의 모든 사용자는 Grok3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프리미엄 구독자에게만 제공되었으나, 최근 정책 변경으로 인해 무료 사용자도 일정 제한 내에서 Grok3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프리미엄+ 요금제: 한 달 약 $16 (한국 기준 약 2만원 내외)
• Grok3는 현재 X 플랫폼 사용자면 일정 제한 내에서 무료로 사용가능( 2시간마다 최대 10개 )

어디서 쓰냐고?
모바일 앱의 '탐색' 탭 또는 웹버전의 'AI' 탭에서 바로 접근 가능하다.

2. 실제 사용 화면은 어떨까?

Grok3는 마치 ChatGPT처럼 채팅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대화 스타일은 훨씬 더 재치 있고 현실적이다.

예시 질문:

• "요즘 화제의 이슈 좀 정리해줘."
• "테슬라 주가 지금 왜 떨어졌어?"
• "오늘 세계에서 일어난 큰 사건 세 가지만 알려줘."

이런 질문을 하면 Grok3는 X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긁어와 요약해준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현실적인 문체로 친근하게 설명해 주는 게 특징이다.

3. Grok3를 더 잘 쓰는 팁

• 시사/뉴스/정치/이슈 관련 질문에 강하다
  → Grok3의 강점은 실시간 정보이기 때문
• 긴 맥락보다는 짧고 명확한 질문이 효과적
  → "요약해줘", "세 줄로 설명해줘" 등 구체적으로 요청하자
• 유머 요청도 가능
  → “머스크식 농담 하나만 해줘” 같은 질문도 꽤 재미있는 반응이 나온다

4. 단점도 있다

Grok3는 매끄럽고 자유로운 답변을 제공하지만, 아직은 기술적 완성도에서 GPT-4를 완전히 뛰어넘었다고 보긴 어렵다.
특히 전문적인 코딩, 논문 수준의 내용에선 ChatGPT가 여전히 강자다.

하지만 X 플랫폼과 연동된다는 점에서 "뉴스 기반 AI 챗봇"으로는 단연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Grok3는 이제 막 시작된 기술 같지만, X 플랫폼의 생태계와 결합되며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상황에서, 사용법도 간단한데 안 써볼 이유가 있을까?

3편에서는 본격적으로 ChatGPT와 Grok3의 직접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본다.
성능, 문체, 속도, 유용성까지 — 누가 진짜 AI 왕좌를 차지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