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떨어져 나온 ‘그 회사’,” SK하이닉스가 솔리다임을 만든 진짜 이유
“솔리다임, 실패한 인수 아냐! SK하이닉스가 키운 반전 자회사”2021년,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88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낸드는 비메모리만큼 매력 없잖아?”, “SSD 시장은 포화 아니야?”, “코로나 끝나면 반도체 수요도 꺾일 텐데?”그런데 놀랍게도, 이 ‘비싼 딜’은 SK하이닉스의 미래 판도를 바꾸는 승부수가 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다소 낯선 이름의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있습니다.솔리다임이 뭐지? 낯설지만 중요한 SK하이닉스 자회사"솔리다임(Solidigm)"은 2021년 말, SK하이닉스가 인텔의 SSD 사업부를 인수하며 탄생한 자회사입니다.미국 실리콘밸리 한복판,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 쌘호..
2025. 4. 17.